도내 55세 이상 166명 참가 정보화 실력 겨뤄
경남도가 제24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27일 오후2시에 창원대학교 정보전산원과 한국국제대학교 보건복지관 두 곳에서 ‘2011 경남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을 개최한다.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은 지역간·세대간 정보격차 해소와 고령층에 대한 정보화 관심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도내지역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상 어르신 166명이 참가해 연령별 제1부문(75세 이상), 제2부문(65세~74세), 제3부문(55세~64세) 3개 부문으로 나뉘어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몰래 갈고 닦아온 정보화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시험은 정보사회의 기본소양인 인터넷 정보검색과 문자 및 이미지를 활용한 문서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입상자는 내달 8일 경남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각 부문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9명(최우수 3, 우수 3, 장려 3)에게는 도지사 상패가 주어지며, 행정안전부 주최로 실시하는 중앙대회에 경남도를 대표해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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