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에 처한 군민을 조기 발견하여 안전사고 막아
합천경찰서(서장 김오녕)는 지난 19일 해인치안센터에서 해인사 고불암에서 발생한 가출인 수색 조기발견에 큰 기여를 한 의용소방대원 김OO과 조OO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의용소방대원 김OO과 조OO은 지난 17일 오후 해인사 고불암에서 “함께 있던 부인이 갑자기 뛰쳐나가 산으로 올라 가버렸다”며 112신고 된 가출인 A씨를 합동수색 6시간 여 만에 극적으로 가야면 치인리 소재 야영장 부근에서 발견하여 경찰관이 신고자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토록 기여했다.
김오녕 합천경찰서장은 “영하의 추운 겨울날씨 속에서 의용소방대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자칫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뻔한 군민을 조기에 발견하여 사고예방에 큰 도움을 준 의용소방대원 김OO과 조OO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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