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지방세외수입 실무교육·업무 간담회
합천군, 지방세외수입 실무교육·업무 간담회
  • 김상준기자
  • 승인 2019.12.23 17:4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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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운용 실무 중심의 열띤 강의로 진행
▲ 합천군은 지난 20일 종합사회복지관 정보화교육장에서 전 부서 및 읍면 지방세외수입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전산실무교육 및 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합천군은 지난 20일 종합사회복지관 정보화교육장에서 전 부서 및 읍면 지방세외수입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전산실무교육 및 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일선 담당자들의 세외수입 전산업무처리능력을 향상시켜 빠르고 정확한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세외수입운영지원단 손영준 전문 강사를 초빙해 표준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부과와 감액, 체납관리, 각종 재산 압류 등 세외수입 전산운용 실무 중심의 열띤 강의로 진행되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태료 부과와 체납처분 절차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게 되어 세외수입 징수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앞으로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전산실무교육을 정기적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산실무교육 후에는 세외수입 담당자들과 업무 간담회를 실시해 업무추진과정에서 궁금했던 사항이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세외수입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징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외수입은 사용료, 수수료, 이자수입, 과태료 등 군 자체수입의 60%를 차지하며 지방세와 더불어 자주재원의 중요한 양대 축을 이루고 있고, 세입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세외수입 체납액도 늘어나고 있다.

오근희 재무과장은 “자체수입의 주요재원인 세외수입은 각 부서마다 수많은 근거법령에 의해 관리되고 있어 부과와 징수에 전문성이 요구된다”며 “이번 교육으로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업무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체납액 납부독려와 징수를 통해 자주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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