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특산물유통협의회(회장 하희택)가 지난 20일 축협한우프라자에서 협의회 회원 및 가족 50여 명이 참석해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정기총회에서는 19년도 사업추진 성과 및 20년도 사업추진계획을 논의했으며, 임원 이·취임식도 함께 진행했다. 제3대 하희택 회장에 이어 제4대 류홍철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으며, 이 자리에서 남해군향토장학회에 후학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재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특산물협의회가 남해군뿐만 아니라 대도시 직거래장터와 박람회 등에 참여해 특산물을 홍보래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향토장학금은 후학양성을 위해 잘 사용할 것이며 군 행정에서도 특산물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산물유통협의회는 올 한해 직거래장터 참여 36회를 통해 2억4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보물섬 남해군을 알리는데 기여해 오고 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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