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19년 10대 뉴스 선정 발표
합천군 2019년 10대 뉴스 선정 발표
  • 김상준기자
  • 승인 2019.12.25 16:1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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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뉴스 ‘남부내륙철도 예타면제 확정’

합천군은 2019년 한 해 동안 지역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군민들이 가장 공감하는 합천군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그 결과 1위는 ▲남부내륙철도 예타면제 확정이 선정됐으며 2위~3위는 ▲함양~울산 고속도로 합천구간 착공 ▲합천군 1회 추경예산 6037억원 확정이 뽑혔다. 4위부터 10위는 ▲민선7기 1주년 군민대토론회 개최 ▲군민안전보험 가입 및 합천안심서비스 앱 개발 ▲분재공원 준공 및 모노레일 개통 ▲합천군, 시가지 주차난 해소 팔 걷어 붙여 ▲합천군, 마늘·양파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30억 지원 박차 ▲합천군, 2021년 11월말 도시가스 공급 ▲한국고등축구연맹전 7년 연속 유치 순으로 선정됐다.

또한, 10대 뉴스에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제1회 한국춘란 무명품 전국대회 개최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수려한 합천팀 출범도 올해 핫이슈로 거론됐다.

◆ 남부내륙철도건설 예비타당성 면제 확정
지난 1월 지역 숙원사업인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아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정부재정사업으로 확정됐다. 남부내륙철도 합천 역사가 건립되면 현재 군에서 시행중인 남부내륙중심도시 건설사업, 청정에너지융복합단지, 항노화힐링단지 등과 같은 미래 신성장산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 함양~울산 고속도록 합천구간 착공
함양울산고속도로는 함양군을 기점으로 울산광역시 울주군까지 동서를 잇는 고속도로로 전체구간 완공 시 길이는 144.61km이다. 모두 3개 구간으로 나눠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함양~합천~창녕 구간은 지난 2018년 착공해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합천군 1회 추경예산 6037억원 확정
올해 1회 추경예산이 6037억원으로 확정되면서 합천군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 6천억 시대를 열었다. 추경예산에는 읍면정보고 및 군민과의 소통시간에서 건의된 사업과 농업기반시설물 정비, 마을안길 및 도로망확충 사업 등 주민 불편해소를 위한 사업들을 우선적으로 반영했다.

◆ 민선7기 1주년 군민 대토론회 개최
민선7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군민 400여명과 ‘민선7기 합천군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그 동안 군이 추진해 온 주요시책에 대해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토론회에서는 인구감소와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들이 교환됐다.

◆ 군민안전보험 가입 및 합천안심서비스 앱 개발
합천군은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합천 안심서비스(hc Safe Together) 앱’을 개발했다. 합천군이 개발한 ‘합천 안심서비스(hc Safe Together) 앱’은 공무원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최첨단 기술이 만난 성과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따뜻한 기술이라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아 ‘2019 올해의 앱’에서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 분재공원 준공 및 모노레일 개통
7월 준공된 분재공원은 13만m² 규모로 크게 한국정원, 야외 분재원, 어린이정원 3가지 구역으로 조성돼 있다. 또한, 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세트장을 연결하는 490m의 모노레일을 개통했으며, 모노레일을 탑승 후 펼쳐지는 분재공원, 목재체험관, 코끼리 미끄럼틀, 청와대세트장 전경 관람은 합천 관광에서 빼먹지 말고 보고 즐겨야 할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 합천군, 시가지 주차난 해소 팔 걷어 붙여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시가지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본격적으로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 총 10개소에 209면의 주차장을 신설했으며, 2020년에는 합천읍 중심가에 140면 규모의 주차빌딩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 합천군, 마늘·양파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30억 지원 박차
올해 양파가 최상의 작황으로 풍작을 이뤘지만, 이에 따른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재배 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30억 이내 기금을 농산물 가격안정 시책추진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 합천군, 2021년 11월말 도시가스 공급
2021년 11월말 합천읍 5개동(일부 제외)과 율곡농공단지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그 외 공급지역인 금양·영창·신소양·서산마을, 남정교차로~합천장례식장 구간은 2023년 말까지 연차적으로 공급된다.

◆ 한국고등축구연맹전 7년 연속 유치
4월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과의 협약을 통해 7년 연속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을 유치하는 쾌거를 올렸다. 뿐만 아니라 합천군은 2008년부터 10년 이상 여자축구대회도 개최하고 있어 축구 메카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제1회 한국춘란 무명품 전국대회 개최
2월 한국 난계의 봄을 알리는 ‘제1회 한국춘란 무명품(미등록품) 전국대회’가 합천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난우회와 (재)국제난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 춘란 대회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한국춘란 미등록품(명명등록 전 한국춘란)을 발굴하고 명품화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이다.

◆ KB 국민은행 바둑리그 ‘수려한 합천팀’출범
9월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문준희 합천군수와 한국기원 김영삼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대 기전인 2019~2020시즌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참가할 ‘수려한 합천팀’출범식을 가졌다. 합천군은 역대 네 번째 국수였던 하찬석 9단을 배출했으며 신예 기사들의 등용문인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를 7년째 개최 중이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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