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7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개회
제247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개회
  • 이태헌기자
  • 승인 2020.04.19 15:58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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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추경예산안 처리·군정질문 등
▲ 거창군의회 지난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4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거창군의회(의장 이홍희) 지난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4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거창형 재난기본소득과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등이 포함된 추경예산안과 군정질문을 비롯한 조례안, 일반의안 처리와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이홍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생계를 위협받는 군민과 소상공인 등에게 4개 분야, 27개 사업에 338억원을 지원하는 통 큰 거창형 지원대책을 마련한 구인모 군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군민 모두가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종자대, 영농자재 적기공급과 각종 사업장의 안전사고와 부실공사 예방을 위한 철저한 감독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 4월 5일과 6일 양일간 영하 5.7℃까지 내려가는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한 과수 꽃눈피해 농가 실태조사와 복구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덧붙였다.

한편,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권순모 의원은 △오래된 자치법규의 현실적 개정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 실시 △장기적인 안목의 인구증가정책 시행 및 주력산업과 연계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청년의제 발굴과 사회혁신활동가인 청년문화이장제도 도입 △청년정책담당관 직제 편성 등 거창군민을 위해 의회와 행정의 혁신을 촉구했다.

이재운 의원은 △거창내추럴푸드 축제, 녹색곳간 거창농산물 대축제, 소쿠리장터, 산삼축제 등 유사한 농산물 축제를 통합한 “거창한 농산물 대축제”개최를 제안하면서, 농산물 대축제에 체험료를 징수하고 징수한 체험료를 거창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하여 방문객에게 사용토록 한다면 농산물 판매 증가와 관내 소상공인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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