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회장에 박병옥·윤정란 취임
새로운 회장은 이미 지난 2월 취임해 활동을 시작했으나 코로나19로 이·취임식이 연기되다 이날 열리게 됐다.
이날 행사엔 서춘수 함양군수와 황태진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함양군 사회봉사단체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영식·박영미 초대회장의 뒤를 이어 박병옥·윤정란 회장이 제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행사는 전임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 이임사, 취임사, 축사 및 임원진 소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취임식에 앞서 회원들은 2020함양산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 각 단체별로 대내외 홍보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하는 등 엑스포 붐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신임 박병옥·윤정란 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족한 저희에게 훌륭한 단체를 이끄는 막중한 임무가 맡겨져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라면서 “엑스포 성공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엑스포 개최까지 남은 기간 동안 회원들을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년도 12월 결성된 함양군 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바르게살기, 새마을운동지회, 자원보호, 여성리더봉사단, 자원봉사협의회, 지체장애인협회, 여성단체협의회, 자유총연맹, 자원봉사센터 및 산하 단체 등 총 31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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