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 첫 가정법원 들어선다
경남에 첫 가정법원 들어선다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6.08 18:24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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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사파지구에 2025년 3월 개원
▲ 붉은 점이 창원가정법원 위치도

경남에 가정·소년사건을 전담하는 가정법원이 선다.


창원시는 성산구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에 창원가정법원이 들어온다고 8일 밝혔다.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최근 법원청사건축위원회 심의를 열어 사파동 사파지구에 창원가정법원을 짓기로 결정했다고 창원시에 알려왔다.

사파동은 창원지법, 창원지검, 변호사회관 등이 있는 곳이다.

창원지법, 창원지검과 직선거리로 1.5㎞ 정도 떨어져 있다.

창원가정법원 예정지는 창원시 시유지다.

대법원은 창원시로부터 부지를 매입해 창원가정법원 건축에 나선다.

국회는 지난 3월 초 창원가정법원 설치를 골자로 하는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의결해 창원가정법원 신설을 결정했다.

개원 예정일은 2025년 3월 1일이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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