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망경동청소년지도위원회는(위원장 이상순) 지난달 31일 여름방학을 맞아 야간 청소년 선도활동을 펼쳤다.

이번 선도 활동으로 관내 우범지역을 순찰하고, 망경동 관내 슈퍼와 유흥업소 등에 청소년에게 담배 및 술을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보호 전단지를 나눠주면서 깨끗한 학교 주변 환경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망경동청소년지도위원회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환경은 어른들이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이면 충분히 정화될 수 있는 곳으로서, 앞으로 방학기간에는 주 2회이상 야간순찰 및 선도활동을 할 것이다”며 “청소년이 탈선하기 쉬운 방학기간에 순찰을 강화해 청소년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