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2년 연속 수상
함양군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2년 연속 수상
  • 박철기자
  • 승인 2020.06.11 18:10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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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물 ‘산양삼’ 지역브랜드 부문서 대상
▲ 함양 지역 대표 특산물인 산양삼이 지난 10일 2020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브랜드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함양군

함양 지역 대표 특산물인 산양삼이 지난 10일 세종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브랜드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은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한국을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며 명가명품으로 명성을 쌓은 제품에 대해 전문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함양군은 지리산과 덕유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2003년부터 명품산양삼을 육성하고 있다. 군은 현재 500여농가 730ha 규모로 산양삼을 재배해 전국 최대 산양삼 생산지며 2004년부턴 산삼축제를 열어 함양산양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

함양산양삼은 철저한 생산이력제 관리와 산양삼 지킴이 활동을 도입, 명품산양삼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산양삼산업특구사업 등을 펼쳤다. 지난해엔 항노화산지유통센터를 개장해 소비자가 언제든지 고품질의 우수한 산양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명품 함양산양삼이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를 대표하는 명가명품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관리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당초 계획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도 차질없이 준비해 함양산양삼이 세계적인 명품산양삼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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