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해수욕장 개장 전 준비상황 현장점검 실시
경남도, 해수욕장 개장 전 준비상황 현장점검 실시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6.16 17:53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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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안전사고 예방·안전대책 준비상황 등

경남도는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코로나19 대응,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대책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도내 5개 시군의 26개 해수욕장 전체에 대해 '개장 전 준비상황 현장점검'을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시군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대응계획 수립, 코로나19대응반 구성현황, 해수욕장별 코로나19 관련 홍보 및 방역 관리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해수욕장별 위험성 평가를 반영한 안전시설 설치 여부 및 부당요금 근절을 위한 물가관리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는 내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종하 도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해수욕장 개장 전 준비상황 현장점검은 예년의 현장점검과 달리 다중이용시설 소독 방역 준비상황과 해수욕장 내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준수를 위한 홍보 추진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해수욕장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최선을 관리를 다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도내에서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19년 방문객 최다)를 비롯해 5개 시군 26개소로, 창원시 광암해수욕장이 7월 1일에 가장 먼저 개장해 8월 20까지 51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도, 시군, 해양경찰서, 소방서 등이 참여하는 해수욕장 개장 대비 관계기관 사전 점검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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