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자 10명에게 ‘로봇랜드+짚트랙+무빙보트 무료이용권’ 증정
시는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여행주간을 맞아 저도 콰이강의 다리 느린우체통에서 엽서를 보내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벌인 이벤트에 모두 1022명이 응모했다.
마산합포구 구산면 저도 콰이강의 다리 느린우체통은 지난 2017년 3월 스카이워크 개장과 함께 설치됐다. 7월 2일 기준 느린우체통이 배달한 엽서는 10만1158통이다.
이벤트에 당첨된 ‘행운의 10인’은 창원 대표 관광시설인 로봇랜드, 창원짚트랙, 용지호수 무빙보트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창원 시그니처 관광패스(CHANGWON SIGNATURE TOUR PASS)’를 받는다.
시는 응모권에 적힌 연락처로 연락해 주소를 물어 등기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황규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소중한 추억과 설레는 기다림을 배달하는 느린우체통이 더 많은 분께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이용객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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