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경남도 지역보건사업 평가 ‘최우수상’ 쾌거
창녕군, 경남도 지역보건사업 평가 ‘최우수상’ 쾌거
  • 홍재룡기자
  • 승인 2020.08.10 17:4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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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 개선 전국 1위
▲ 창녕군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실시한 ‘2020년 경상남도 지역보건사업 우수사례 발굴 역량강화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창녕군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실시한 ‘2020년 경상남도 지역보건사업 우수사례 발굴 역량강화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보건사업 우수사례 발굴 평가대회는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인제대학교에서 실시하는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각 지역마다 보건사업 수행결과 개선된 지표에 대해 평가하고 지역 간 환류를 목적으로 한다.

군은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 2018년18.5%→2019년 66.7%(48.2%p↑)로 나타났으며 ▲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 2018년 15.5%→2019년 64.7%(49.2%p↑)로 개선율에서 전국 1위를 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창녕군에서는 3대 사망원인 중 하나인 순환기계통 대표질환인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건강체험관 운영, 건강지킴이 교육, 경로당통합프로그램 운영, 뇌졸중 및 심근경색의 조기증상 인지율 개선을 위한 정확한 정보제공 등 교육에 집중한 결과이다.

한정우 군수는 “심뇌혈관질환은 골든타임을 확보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뇌졸중·심근경색의 치료를 위한 골든타임은 심근경색 2시간이내, 뇌졸중 3시간 이내로 조기증상 인지되면 즉시 119에 연락해 가장 가깝고 큰 병원 응급실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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