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월평마을 농촌개발사업 준공식 개최
함양군 월평마을 농촌개발사업 준공식 개최
  • 박철기자
  • 승인 2020.08.18 16:1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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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1억원 투입…마을 진입로·주택 등 정비
▲ 18일 함양군 휴천면 월평마을 농촌개발사업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함양군
함양군은 18일 월평마을회관에서 휴천면 월평마을 농촌개발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서춘수 함양군수, 임재구 도의원, 강창기 한국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장, 군의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월평마을 농촌개발사업은 정주여건 개선, 지역 잠재자원 활용, 자립적 소득기반 확충, 계획 개발 등 마을 특화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총 2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사업이다.

사업은 지난 2017년 월평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과 2018년 창조적마을 만들기사업을 병행해 마을 진입로와 주택, 주민쉼터 등을 정비하고 돌담길 경관 조성과 마을 도랑 주변 정비 등을 실시했다.

휴천면은 이번 사업을 위해 주택 및 창고 시설의 슬레이트 철거를 지원했으며 주민들은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해 마을 숙원사업이던 진입로 정비와 이와 연계한 여러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

서춘수 군수는 “월평마을의 잘 갖춰진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가 되는 마을이 되길 희망한다. 우리 지역 농촌활성화의 모범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촌개발사업을 활기차게 추진해 더 많은 농촌마을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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