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전환 위한 실천방안’ 주제로
이날 회의엔 윤학송 회장을 비롯한 군의원, 자문위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동영상 시청, 주제 토론, 통일의견수렴 설문서 작성,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학송 회장은 개회사에서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소 폭파 등 남북관계가 악화일로에 서있고 폭우와 최근 수도권·경기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서 우리 지역에서 할 수 있는 통일활동을 고민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늘 어려운 여건 속에 놓여있는 남북관계를 전환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주제로 위원들의 의견을 모으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당부드린다. 또 미국이 한반도 프로세스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위원들이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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