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제석초 학생회, 통영시의회를 만나다
통영 제석초 학생회, 통영시의회를 만나다
  • 김병록기자
  • 승인 2020.08.30 15:55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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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안 과제 설명·편지 전달…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 통영 제석초등학교 전교 학생회 임원단이 손쾌한 의장에게 편지를 전달했다.
통영 제석초등학교 전교 학생회 임원단은 지난 27일 통영시 시의회를 방문해 손쾌한 의장을 만나 시의회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학교 현안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편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석초는 올해 경남교육청이 공모한 민주학교로 선정됐으며 학교 교육과정 속의 민주시민교육 강화, 구성원들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공간수업프로젝트를 주된 내용으로 운영해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날 통영시의회 의장실 및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만남은 시의회 의장 및 전교 임원단 소개, 학생들의 학교 현안 과제 설명 및 학교공간에 대한 제안, 시의회 역할 및 기능 소개, 시의회 견학, 의회에 바라는 학생들의 편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손쾌한 의장은 그간의 다양한 현장 의정활동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청 관계자와 함께 학생들의 질문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 본회의장을 함께 둘러보며 시의회의 구성 및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이종국 교장은 “이번 체험은 학교와 시의회가 소통하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학생들은 통영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체적인 참여의식과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정은 학생회 회장은 “시의회를 둘러보며 시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면서 지역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갖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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