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대지면 ‘코로나 극복 키트’ 배부
창녕군 대지면 ‘코로나 극복 키트’ 배부
  • 홍재룡기자
  • 승인 2020.10.07 18:1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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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걸리는 게 마스크가 아닌 미소가 되길”
창녕군 대지면(면장 김연주)은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어르신, 사례관리 대상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 극복 키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극복 키트는 일회용 체온계, 마스크, 마스크 스트랩, 손 소독 티슈, 칫솔 살균기, 약 달력 등 개인위생 관리와 감염병 예방 물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정 내 체온계가 구비 돼 있지 않거나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이마에 붙이는 일회용 체온계를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체온계를 쉽게 사용할 수 있고, 타인과 함께 체온계를 사용함으로써 오는 집단 감염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간호직 공무원은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올바른 체온계 사용법과 코로나19와 관련된 생활안전수칙을 교육했다.

김연주 면장은 “코로나19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그 분들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도움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고, 더불어 주민들과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지면 맞춤형복지담당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전화, 우편 등 비대면 방식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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