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서창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쌀 기탁
양산 서창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쌀 기탁
  • 차진형기자
  • 승인 2020.10.28 18:16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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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서창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영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말숙)는 지난 27일 ‘사랑의 쌀’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새마을회는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백미(10kg 35포)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쌀은 관내 논에서 서창동 새마을회가 직접 경작하여 추수한 쌀을 기탁한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이 행사는 겨울을 앞두고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자는 취지로 추진되었다. 또한, 서창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매년 정기적인 나눔행사 및 김장나누기 등 소외되고 어려운 계층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정영진 협의회장은 “긴 장마와 잦은 태풍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함께 땀흘려 경작해 주신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헌 서창동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직접 경작한 쌀을 기증해 주시는 등 관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무엇을 할지 항상 고민하고 노력해주시는 새마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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