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주도 각 반에 상담 쪽지 배부…고민 상담·해결
이번 또래상담 주간은 또래 상담자 기본 교육을 이수한 화개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주도해 계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6학년 학생들은 또래 상담을 알리는 카드를 제작해 전교생에게 배부하고 또래상담을 신청하는 쪽지를 각 반에 배부해 그에 대한 답을 적어서 전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친구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늘 친구들 곁에 우리가 있겠다는 의미로 화개초등학교 또래 상담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도 전달했다.
또래상담 활동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제가 가진 고민을 6학년 언니가 해결할 수 있도록 쪽지를 보내왔다”며 “언니의 응원으로 힘을 얻었고 저도 다른 친구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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