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용주초, 김시민 작가와 떠나는 꿈길 여행
합천 용주초, 김시민 작가와 떠나는 꿈길 여행
  • 김상준기자
  • 승인 2020.12.06 15:40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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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대한 이해·자연과 가족 등 강연 진행
▲ 합천 용주초등학교는 꿈끼 탐색 주간을 맞아 지난 여름에 이어 두 번째 전문직업인 초청 강연을 실시했다.

합천 용주초등학교는 꿈끼 탐색 주간을 맞아 지난 여름에 이어 두 번째 전문직업인 초청 강연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의 강사는 ‘아빠 얼굴이 더 빨갛다’외 다수의 동시집을 펴낸 김시민 작가가 초빙됐다.

용주초는 올해 초 미리 김시민 작가의 동시집을 전교생에게 제공했으며 작품을 감상한 학생들은 작가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번 강연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3시간에 걸쳐 동시에 대한 이해, 동시를 통한 자연과 가족, 작가의 삶에 대한 이해와 동시 창작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작가의 친필 서명이 된 동시집도 한 권씩 선물로 받았다.

학생들은 직접 시를 써 보고 발표하며 친구와 함께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연을 들은 한 학생은 “작가님을 직접 만나 동시 짓는 법을 배우게 되어서 정말 좋았디”고 말했다.

용주초 관계자는 “이번 전문직업인 초청 강연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경험과 관련된 시를 짓는 법을 알게 됐고, 문학과 관련된 진로를 탐색하고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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