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평생활체육관 일반인 이용 못해
진주 상평생활체육관 일반인 이용 못해
  • 이경화 기자
  • 승인 2012.09.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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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대부분 클럽 동호회 차지…시민들 “개선 해달라” 요구
진주시 상평동 생활체육관은 시민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 효과의 목적을 두고 만들어 졌지만 체육관 시설면적을 클럽, 동호회들이 자리를 차지해 일반이용자들이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진주시 상평동 생활체육관은 시민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 효과의 목적을 두고 만들어진 종합체육공간이다.
하지만 체육관 시설면적을 배드민턴 클럽, 동호회들이 자리를 많이 차지하여 일반인들이 시설물 이용을 못해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특히 체육관 시설면적을 주로 배드민턴 클럽들의 일반인들이 운동하는 공간까지 네트 사용 때문에 일반 시민들이 퇴근후 동료들과 가족들과 시설물 사용을 못하여 생활체육관이 긍정적인 역할을 못 하고 있다는 것.

이에 진주시는 체육관 안에 네트 10개중에 클럽과 동호회 단체들 한데 2개만 사용하도록 제한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2개만 시민들이 사용하고 클럽이 8개 사용하고 있어 개선이 안되고 있는 상태다.

이 때문에 체육관을 찾아온 일반인들이 운동을 할수 있는 빈공간이 없다며 진주시에 대책을 요구하면서 행정에 대해 불만을 지적하고 있다.

한 시민은 “시민들도 체육관에 한번 출입할때 돈을주고 들어간다”면서 “회비를 주면서 클럽에 들어가지 않아도 시민이라면 언제나 즐겁게 운동 할 수있는 체육관으로 인식되게 만들어 달라”며 시장에게 바란다 란에 글을 남겼다.

진주시 관계자는 “아침, 오전, 오후, 야간 시간대로 네트 클럽 등을 나누어 쓰고 있지만 특정 클럽이 많이 사용 한다고 시민이 문제를 제기한 것은 사실과 조금 다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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