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겨울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운영
함양군 겨울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운영
  • 박철기자
  • 승인 2020.12.16 16:2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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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까지…냉해 등 농작물 피해 대응체계 구축
함양군이 내년 3월15일까지 겨울철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겨울철 농업 분야 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장을 상황실장으로, 3개팀 20명으로 구성된 상황실은 운영한다.

군은 신속한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한 가운데 농업재해 사전예측, 기상재해 선제 대응, 관계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으로 냉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장중심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장비인력을 신속 동원하기 위해 농협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함양군에 내려진 기상특보는 대설 5회, 한파 8회다. 군은 2018년 대설, 2019~2020년 저온으로 인해 많은 농작물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정순우 농축산과장은 “신속한 재난상황 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재해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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