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겨울철 비닐하우스 사전관리 당부
함양군 겨울철 비닐하우스 사전관리 당부
  • 박철기자
  • 승인 2020.12.17 16:27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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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골조·비닐 점검, 시설 보온 등
▲ 함양군이 겨울철 한파와 폭설로 인한 시설하우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인의 철저한 사전관리를 당부했다. 사진은 농업인 대상 현장지도 모습. 사진/함양군
함양군이 겨울철 한파와 폭설로 인한 시설하우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인의 철저한 사전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겨울철 시설하우스 파손과 붕괴는 재배작물의 습해, 저온장해 등 피해를 입힐 수 있어 관리자는 사전에 시설하우스 골조, 비닐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보완해야 한다. 신규하우스 설치 시엔 내재해형 규격에 맞는 하우스를 선택해 설계도와 시방서에 따라 시공해야 한다.

폭설과 한파가 예상될 경우 시설하우스 끈을 팽팽하게 당겨 고정하고 내부 보강지주를 설치해 골조 파손과 붕괴를 방지해야 한다. 내부시설을 보온해 작물의 저온장해도 예방해야 한다.

또 겨울철 난방을 위한 전력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재 발생 위험도 높아짐에 따라 온풍기 등 가온시설도 수시로 점검하고 소화기 비치 등 안전수칙도 준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재해로 인한 시설하우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일상점검·관리가 중요하다”며 “겨울철 재해예방 기간 동안 문자 발송, 리플릿 배부 등 농업인 대상 홍보와 지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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