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교육감은 28일까지 자가격리 계속
확진자 발생 이후 경남교육청은 청사 방역과 전 직원 전수검사를 마무리하고 월요회의를 시작으로 각 부서가 업무를 재개했다.
이날 월요회의에는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인 박종훈 교육감이 영상으로 참여했다.
박 교육감은 교육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교육청 전체 현안 점검과 공백없는 교육행정을 전 직원에게 당부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확인 즉시 청사 출입을 전면통제하고 방역당국과 협력하며 긴밀히 대응했다.
확진자와 밀접접촉자의 동선을 신속한 파악하고, 18일 재택근무로 전환한 뒤 매일 본청과 2청사를 방역하고, 전 직원 전수검사를 했다.
또한 확진자 발생일을 기준으로 교육청 행사에 참여한 외부 인사에 대해 관련 상황을 전파하고 대응방안을 적극 안내했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 더욱 강화된 방역수칙의 마련과 적용, 철저한 교육을 통해 본청 및 직속기관, 교육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고, 학교 내 감염 발생을 막을 수 있는 다양한 방역대책을 추가로 마련해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 전파 예방에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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