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내년 2월까지 합동설계단 운영
함양군 내년 2월까지 합동설계단 운영
  • 박철기자
  • 승인 2020.12.22 16:37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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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공무원 역량강화·예산절감 등 효과
▲ 함양군은 내년 2월말까지 건설경기 활성화와 기술직 공무원 역량 강화, 예산절감 등을 위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사진/함양군
함양군은 지난 2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건설경기 활성화와 기술직 공무원 역량 강화, 예산절감 등을 위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합동설계단은 총괄 반장인 강득만 건설교통과장을 비롯한 기술직 공무원 17명으로 구성돼있다.

군은 합동설계단을 현장조사 및 측량, 설계도서 작성 등 3개반으로 편성해 선후배 공무원 간 기술 교류, 업무역량 강화, 현장능력 제고 등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합동설계단 올해 건설교통과 소관 건설사업 228건 55억7000만원에 대한 실시설계로 1억8000만원의 설계비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동절기 시공 가능한 사업을 우선 설계 완료해 발주하고 동절기가 끝나는 즉시 사업을 발주해 신속 집행할 계획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토목직 공무원의 기술력 향상과 역량강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며 “오는 2월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3월초 공사에 착공, 재정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 경제가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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