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확진자 1명 추가 발생…감염경로 몰라
진주시 확진자 1명 추가 발생…감염경로 몰라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12.22 17:11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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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시행

22일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진주 151번)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20일 오한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다. 감염경로는 모른다.


진주시는 22일 코로나19 확산방지 브리핑을 서면으로 대체했다.

151번 확진자는 지난 18일 이후 직장과 마트 등 11곳을 방문했으며, 가족 접촉자 3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4명은 검사 진행중이다.

진주시는 타 지역 확진자(하동 39번·사천 59번)의 진주시 이동경로도 밝혔다.

하동 39번 확진자는 하동군 소재 직장인으로 지난 19일 진주시 관내 마트 1곳을 방문했으며 파악된 동선노출자 1명은 검사진행중이다.

사천 59번 확진자는 사천시 소재 자영업자로 진주시 관내 마트 1곳을 방문했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이로써 진주시는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51명 중 완치자는 118명이며 자가격리자는 431명이다.

진주시는 코로나19 감염 취약 고위험시설에 대한 전수검사에는 현재까지 3842명이 검사를 받아 384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특히 검사 대상자가 많은 방문요양보호사에 대하여는 진주시 자체적으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1일 검사를 받은 방문요양보호사는 795명으로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정부의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이 한시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진주시에서도 24일부터 내년 3일까지 ▲종교활동 비대면 전환 ▲식당에서 5인 이상 모임 금지 ▲파티룸은 집합금지 조치 ▲영화관·공연장 21시 이후 운영 중단 ▲스키장, 눈썰매장, 스케이트장 등 겨울스포츠시설 집합금지 ▲호텔 등 숙박시설은 객실의 50% 이내로 예약이 제한 ▲해맞이·해넘이 등 주요 관광명소 및 국공립공원은 폐쇄 조치한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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