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뇌졸중환자 소생시킨 송치헌·황광석 구급대원
브레인세이버(Brain Saver)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 정확하게 평가하고 응급처치하여 뇌혈관질환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해 뇌기능 손상 및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한 경우 주어지는 인증서이다.
지난해 7월 뇌경색 시술을 받은 김모(70세) 할머니가 두통 및 편마비 증상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뇌졸중 증상을 빠르게 인지한 뒤 신속하게 응급처치하여 진주 경상대학교병원으로 이송했다.
이후 환자는 뇌출혈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 치료 후 건강 회복되어 퇴원 후 일상생활 중이라고 확인됐다.
최경범 통영소방서장은 “브레인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우리 소방 전체의 자랑이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119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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