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 브레인 세이버 인증서 수여
통영소방서, 브레인 세이버 인증서 수여
  • 김병록기자
  • 승인 2021.01.19 16:04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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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뇌졸중환자 소생시킨 송치헌·황광석 구급대원
통영소방서(서장 최경범)는 18일 급성 뇌졸중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 소방교 송치헌, 소방사 황광석 2명에게 브레인세이버 배지 및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브레인세이버(Brain Saver)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 정확하게 평가하고 응급처치하여 뇌혈관질환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해 뇌기능 손상 및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한 경우 주어지는 인증서이다.

지난해 7월 뇌경색 시술을 받은 김모(70세) 할머니가 두통 및 편마비 증상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뇌졸중 증상을 빠르게 인지한 뒤 신속하게 응급처치하여 진주 경상대학교병원으로 이송했다.

이후 환자는 뇌출혈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 치료 후 건강 회복되어 퇴원 후 일상생활 중이라고 확인됐다.

최경범 통영소방서장은 “브레인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우리 소방 전체의 자랑이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119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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