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내년 예산편성 시민의견 적극 반영
진주시 내년 예산편성 시민의견 적극 반영
  • 김영우 기자
  • 승인 2012.09.20 18:17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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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토론회 개최로 의견수렴 나서
진주시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예산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예산편성에 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25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시민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진주시는 이에 앞서 7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한달간 시민을 대상으로 '2013년 진주시 예산편성에 바란다' 제목의 서면 및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6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전시성 행사성 경비 등 예산절감 노력을 기울이고, 시 재정여건이 나아질 때까지 긴축재정을 유지하면서도 환경보호, 사회복지, 문화관광, 산업분야 등에 예산을 우선적으로 투자하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이외에도 이창희 시장의 격식을 깬 수시 현장 방문, 각 단체와의 간담회 개최, 주요시책에 대한 공청회·토론회 등 개최, 시홈페이지 열린시장실, 예산낭비신고센터, 예산편성 참여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책 및 예산에 반영하는 등 평소 시민을 위한 소통행정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해 오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이번에 또다시 시민토론회를 개최해 올해 예산개요, 내년 예산편성방향과 부서별 주요예산요구사업 등을 설명하고 참석한 시민들의 자율적인 토론과 질의응답 과정을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예산편성과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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