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병무청(청장 김용진)은 항상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할 뿐만 아니라 친절한 미소로 방문객들을 맞이하여 한몸으로 칭찬을 받고있는 사회복무요원이 있다며 소개했다.

거제시 일운면에 위치한 거제조선해양문화관에서 복무하고 있는 정현재 사회복무요원이 그 주인공으로 거제조선해양문화관 입장객 안내와 검표, 유아조선소 도우미 등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입장객 안내 시 발열체크와 손소독 안내 등 코로나19 방역 지원업무까지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이용하는 유아조선소를 매일 아침 청소하고 청결하게 관리하며, 소독도 꼼꼼하게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예방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모범 사회복무요원이다.

올해 4월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는 정현재 사회복무요원은 “관람객이 나가면서 친절한 안내에 감사하고 관람 잘하고 간다고 말할 때 보람을 느낀다”며 “관람객에게 우리 시설이 좋은 이미지로 남았으면 좋겠고, 남은 기간까지 마무리를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선해양문화관 관계자는 “정현재 요원은 항상 기분 좋은 미소로 관람객을 가족 대하듯이 맞이하고 있으며, 최근 방역 업무까지 더해져 일이 많지만 불평 없이 모범적으로 복무를 해줘서 감사하다”고 칭찬했다.

경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성실히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전파할 예정이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병역을 이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따듯한 관심과 눈길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