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학교 시설개선사업 등 교육경비 67억원 투입
창녕군, 학교 시설개선사업 등 교육경비 67억원 투입
  • 홍재룡기자
  • 승인 2021.03.17 17:4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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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으뜸 교육도시 조성·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창녕군은 전국 으뜸 교육도시 조성과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관내 35개 학교에 6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교 교육여건 개선사업 보조금 8억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사업 2억8200만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사업 2억7200만원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지원사업 3억5000만원 ▲서울공공기숙사 지원사업 1억4000만원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 2억9700만원 ▲따오기 행복교육지구사업 3억원 ▲외국어교육특구사업 17억8500만원 ▲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 20억2400만원 등이다.

특히, 창녕옥야고등학교 남자기숙사는 1991년 준공 후 약 30년이 지나 노후화가 심각해 학생들의 안전이 우려되어 기숙사 신축사업비 지원이 절실하였다.

이에 기숙사 신축을 위해 옥야고등학교와 지역 국회의원 조해진 의원 등은 노후화된 기숙사 실태 확인과 더불어 교육 당국과의 지원 필요성 협의 노력 등을 통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23억4400만원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에서도 교육부 특별교부금 대응사업비 지원을 하는 등 8개 학교에 총 8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오랫동안 개선하지 못하였던 학교의 주요 숙원사업을 해소했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의 미래인 학생들이 앞으로 더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국 으뜸 교육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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