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자칫 경계심을 늦출 경우 하루 1000명을 넘어서는 4차 대유행이 올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아직 백신 접종률이 저조한 상황에서 코로나19 방역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국내 백신 수급이 늦어져 언제 국민의 집단면역이 생길지 요원한 상황이다. 따라서 믿을 것은 오직 개인방역으로 방역 준칙을 잘 지키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
이런 가운데 진주시 관내 모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확진자가 건강 이상에도 진단검사를 받지 않아 추가 확진자 발생해 코로나19 확산을 억제를 위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진주시는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잠깐멈춤 캠페인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데도 이 확진자는 건강이상이 있어 병원과 약국을 방문하고도 진단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채 출근해 확잔지가 10명 넘게 발생한 것이다.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개인방역 준수가 가장 절실하다. 조금만 방심하면 집단 감염사태로 이어지는데도 최근 기본방역수칙마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어 걱정이다. 개개인이 거리두기와 개인 방역 준수 등에 보다 신경을 써야 한다. 시민 스스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위험에 노출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역대책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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