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소원지 낙화봉에 불 지펴 낙화
군에 따르면 행사는 전화 사전예약과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해 60여명의 체험객이 참여하고 발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유료 체험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함안 낙화놀이를 체험해 보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낙화봉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행사 외에도 소원낙화봉을 구매해 소원지를 붙여 직접 달아보는 부스도 함께 운영됐으며, 전수관 옆에서 제기차기, 다트놀이 체험 등 전통놀이 체험도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지난 4월 KBS 예능 프로 1박2일에 함안 낙화놀이가 소개된 뒤 함안 무진정과 함안낙화놀이가 함안 문화관광의 핫 트렌드로 부각되 낙화놀이보존회와 함께 네이버 사전 예약제 주말 낙화체험행사 진행했다.
한편, 함안낙화놀이는 2008년 10월 30일 불놀이 행사로는 전국 최초로 무형문화재로 지정됐고, 낙화놀이의 주재료인 꽈배기 모양의 낙화봉 제조법은 2013년 8월 20일 특허청에 특허로 등록됐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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