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따로 또 함께는 군청 소년수련관과 함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의 11개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동아리 100여명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동아리별로 강의실을 나누어 참여했다.
이에 강당에서 청소년사회자가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워크숍은 함안군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동아리들이 각 교육실에 따로 모였지만, 또 함께 행사에 참여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친밀감을 형성해 함안군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지진행동요령과 코로나19 예방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각 지도사 소개 및 동아리별 상징 퍼즐 만들기 활동, 돌발미션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사회자는 이런 자리에서 스스로 용기가 생겼고, 서로 거리를 두어야 하는 코로나 시대 속에서 몸은 떨어져 있지만, ‘따로 또 함께’처럼 청소년들 모두 마음만은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홍영식 관장은 이번 따로 또 함께 행사에 참여해준 모든 동아리 청소년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함안군 청소년들이 함께 화합하며 즐거운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제 군수는 온라인 격려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넘치는 끼와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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