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16명 개인 돈 모아 학원비 170만원마련
가야읍에 따르면 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싶어하는 학생을 둔 아버지가 학원비를 마련하지 못해 학원공부를 마음껏 시키지 못하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운동으로 시작됐다.
이로써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16명은 개인 돈을 모아 학원비 170만원을 마련, 5월부터 2명의 아동이 다니는 해당 학원으로 직접 학원비 지원했다.
또한 이들은 앞으로 6개월간 학원비를 지원 할 계획이다.
장윤희 공동위원장은 우리 지역 주민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모금 활동을 계속해 더 많은 아동에게 학원비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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