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e경남몰을 비롯한 도내 10개 지자체몰에서 최대 50~5%의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e경남몰에서는 구매자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500만원 규모의 경남사랑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코로나를 감안해 온라인·비대면 채널을 통해 할인 판촉행사가 진행되는데, 경남도는 28일부터 오는 7월4일간 ‘옥션’사이트에서 도내 8개 업체의 기획전이 개최된다.
라이브커머스도 마련돼있다. 내달 3일 네이버쇼핑 라이브에서 ‘남해 미니 밤호박’, ‘하동 녹차 명란김’, ‘통영엔통쑥인절미’, ‘천왕봉신의약도라지정’ 등 도내 4개 업체 제품이 판매된다.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는 경남사랑상품권이 동행세일 기간에 맞춰 지난 24일에 60억원 상당 규모로 발행되어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에 시너지를 일으킨다. 창원 명서시장과 김해 삼방시장, 사천 삼천포중앙시장, 남해전통시장 등 도내 전통시장 4곳도 함께한다.
동행세일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소비가 꿈틀거리다 보면 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다. 많은 도민들이 전통시장도 많이 찾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필요한 물건을 구매해 백화점, 대형마트와 같은 효과를 누렸으면 한다. 소비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절실한 때다. 모두가 동행세일에 적극 참여해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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