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추석 앞둔 농축수산물 유통 특별점검 나선다
김해시 추석 앞둔 농축수산물 유통 특별점검 나선다
  • 이봉우기자
  • 승인 2021.09.07 17:40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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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판매업소 가공업체 등 대상 적발 시 강력한 행정처분

김해시가 추석을 앞둔 시점에 농축수산물의 유통에 원활성을 기하기위해 특별점검에 들어갔다.


시가 7일 밝힌 농축수산물 유통 특별현장점검은 관내 식육판매업소 80여개소와 김해축산물공판장 주변판매업소를 중점 점검키로 하는 등 더불어 수산물가공업체 30여개소와 수산물전문음식점 전통시장 등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업소에 대해서도 점검키로 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분야별로 살펴보면 ▲신고대상 업종 허가신고이행여부 ▲축산물 표시기준 위반제품 보관 ▲불법 수입축산물 취급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축산물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등을 중점 점검 한다는 것.

또한 원산지 표시 분야는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원산지 표시방법의 적정 여부 ▲원산지 거짓 표시 및 혼돈 우려 표시 ▲농산물 거래내역 미기재 등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특별점검에 적발될 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지도 하고 중대한 위반사실은 영업정지 허가취소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 할 방침이라는 것.

한편, 시는 이번 특별점검과 관련 김해는 소 3만3000두, 돼지 19만두, 닭 100만수 등을 사육하는 반면 전국 최대 규모 도축장인 김해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있으며 이외에도 기존 도축장 한곳을 비롯 집유장 식육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등 도내 20%에 달하는 축산물 취급업소 1200여개소가 있는 경남대표 축산업 기지이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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