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동생태체육공원 조성 신속한 추진 촉구
김해 대동생태체육공원 조성 신속한 추진 촉구
  • 이봉우기자
  • 승인 2021.09.12 17:49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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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팔도 시의원 “여가공간 주민품으로 사업추진 절실”
조팔도 김해시의원
조팔도 김해시의원

김해시 대동면 생태체육공원 조성사업과 관련 환경단체와 지역주민간의 첨예한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 조팔도(국민의힘)의원이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의 터전이라며 사업 강행을 촉구하고 나서 주목되고 있다.


김해 대동면 생태체육공원 조성사업은 현재까지 대동면에 제대로 된 체육시설이 전무한 가운데 생태체육공원 조성사업 등에 주민들은 큰 기대를 걸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환경단체가 낙동강 수질과 환경보호가 우선이라며 해당사업의 철회를 주장하고 나서는 등 반대 입장을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지난 7일 제239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조팔도의원은 대동면은 오랜기간 낙동강변을 배경으로 개척한 주민들이 대부분 농업에 종사함에 따라 지역의 문화 체육시설들은 협소하고 빈약한 실정에 놓여있다며 사업 강행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조의원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지역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여가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을 지역주민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끔 해야된다고 했다.

더욱이 조의원은 낙동강 둔치개발에 따른 환경단체입장은 이해하지만 무조건 반대를 위한 반대만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낙동강 둔치조성사업에 대한 정확한 사실판단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데는 대동면 주민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 소통하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이와 관련 조의원은 사업강행 부연설명에서 시당국이 이미 예산까지 확보해 논 상태에서 환경단체의 반대에 대한 입장에 부딪쳐 조성사업에 큰 차질이 빚어진다면 결과적으로 시민의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의 터전에 아무런 도움이 될 수 없다며 주민의 소중한 여가공간은 주민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끔 사업 강행이 절실하다고 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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