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탁토론회는 아동친화도 조사에서 도출된 의제를 중심의 다양한 의견을 기반으로 아동친화도시 6개(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영역별 아이디어 도출 및 기본방향 설정과 중장기 추진계획 수립에 반영하고자 기획됐다.
원탁토론회 참여대상은 거제시에 거주하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이다.
미취학아동과 초등학교 3학년의 경우는 보호자와 함께 참여가 가능하며, 18세 미만의 아동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학부모, 교육기관 관계자, 아동관련시설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거제시민 100인 원탁토론회’는 10월 16일에 개최되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회상회의 줌(Zoom)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세부 추진전략과 실질적인 핵심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팀 구성원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의견을 이끌어내며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원활한 토의 진행을 돕는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모둠별로 1명씩 배치해 소그룹 조별 토론으로 이루어진다.
변광용 시장은 “아동과 시민의 목소리를 모아 아동이 행복한 도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실현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같이 고민함으로써,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아동권리 향상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개모집에 대한 사항은 거제시 홈페이지(https://www.geoje.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거제시 아동돌봄과(055-639-4763)로 연락하면 된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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