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들의 지식 정보 공유
메이커는 디지털 기기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한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으로, 메이커스클럽은 메이커들이 만든 결과물과 지식,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메이커 운동의 허브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다.
메이커스클럽 회원들은 회사원부터 취미연구가, 예비창업가, 예술가, 디자이너, 강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로 구성됐으며, 서로의 관심분야를 공유하고 클럽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창단식을 진행한 박주언 센터장은 “처음에 무작정 좋아서, 신나서 센터를 방문하신 분들이 오늘 메이커스클럽 창단식을 계기로 행복한 동행을 시작하게 돼 정말 뿌듯함을 느낀다”며 “센터에서 마음껏 꿈꾸고 창작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메이커센터는 3D프린터, 레이저가공기를 비롯한 전문장비를 갖추고 일반인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향후 메이커스클럽은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메이커스클럽 가입을 희망하는 거제시민은 거제메이커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거제메이커센터로 전화(055-634-5009) 또는 홈페이지(https://geojemakercenter.kr/)에서 가능하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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