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거창군수 중국 상해 방문 알찬 성과
이홍기 거창군수 중국 상해 방문 알찬 성과
  • 거창/이종필 기자
  • 승인 2012.11.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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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관광루트 거창 포함 수준 높은 관광 교류 약속


이홍기 거창군수는 지난 8일부터 11까지 4일간 세계최대 상업·경제도시인 중국 상해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상해시의 수차에 걸친 요청에 의해 거창국제연극제에 세 차례나 방문해 준 데에 대한 답방형식으로, 상해시의 초청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상해시에서 세계 관광을 담당하고 있는 여유국(旅遊局)을 방문해 이빈성 처장과 함께 거창과 상해 간의 관광교류를 위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홍기 군수는 이빈성 처장에게 인구 1800여만 명이 되는 상해시에서 세계 각 나라의 관광루트를 개발하여 관광을 할 때 거창을 반드시 필수코스로 포함시켜 줄 것과 2013년 거창국제연극제에도 꼭 많은 관광객들을 이끌고 참석해 줄 것, 특히 상해 청소년들이 교육도시인 거창에 여름방학 동안 교육을 통해 방문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빈성 처장은 “이홍기 군수를 세 번 만나며 진한 형제의 정을 느낀다”면서 “형제로서 맺은 정이 양 도시 간에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했으며, 내년 거창국제연극제 참석과 함께 상해 청소년들의 한국 방문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또한, 상해시 중학교 중 외국어 교육의 중심인 ‘상해감천외국어중학교’를 방문하여 푸훙당서기를 비롯한 영어교사와 영릉중학교부교장 등 학교관계자들을 만나 지구촌이 한가족 같은 글로벌시대에 한국과 중국의 양국 학생들이 상호 교류에 대한 중요성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이홍기 군수는 사이버 상에 영어를 통한 공동협력수업과 친구사귀기 프로그램 등에 대해 설명하고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대해 푸훙 당서기를 비롯한 상해시의 학교 관계자들은 이홍기 군수가 제안한 ‘e-learnning사업의 프로그램’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와 영어능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하고 “학교에서 구성원들과 적극적으로 논의를 해서 양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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