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대상자ㆍ가족 6명에 300만원 전달
이번 장학금은 허만선씨가 강연료, 인세, 각종 상금, 국가에서 받는 보훈급여금 일부 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서정원 씨 등 6명에게 각 50만원씩 300만원을 전달했다.
그는 1979년 고엽제 질환으로 쓰러진 후 30년 동안 병마와 싸우면서도 선행을 계속해 2004년 대통령 표창 등 많은 상을 수여받은 바 있다.
이번 장학금을 통해 보훈대상자 본인 및 가족에게는 올바른 가치관.국가관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
한편 허 씨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38명에 대해 1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이 외에도 지난 1992년부터 고엽제 질환으로 투병 중인 전우와 영아원, 보육원, 양로원 등에 매월 지원금을 기부해 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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