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북정공단 상습 침수지 개선사업 추진 박차
양산시 북정공단 상습 침수지 개선사업 추진 박차
  • 양산/안철이 기자
  • 승인 2012.11.19 17:42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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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우기 전까지 완료 주변업체 통행불편 최소화 노력
양산시는 북정동 북정공단 일원 상습 침수예방을 위한 북정공단 배수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북정공단 내 부성주유소 일원은 집중호우시 상습침수되는 지역으로 시는 이 지역의 상습침수 해소를 위해 북정배수펌프장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북정공단 조성 시 설치된 배수관 및 우수박스 등의 노후화와 단면 부족으로 금년 9월 태풍 ‘산바’때에도 일부구간 도로에 우수가 역류되어 침수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북정공단 배수로 개선복구를 수해복구 공사에 포함시켜 수해복구비 9억6900만원(국비 4억8500만, 도비 1억9300만, 시비 1억9200만)을 확보해 배수로 단면 부족구간(L=340m) 암거(2×2)설치(L=340m) 및 노후화 된 U형측구(L=1.2Km)의 배수로 개선사업을 금년 말 발주 내년 우기 전까지 완료해 공단지역 내 쾌적한 환경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양산시 관계자는 “북정공단 배수로 개선복구 공사로 북정공단의 상습적인 침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공사 시행 중 일부구간 교통통제로 인한 주변업체에 통행불편이 예상되는 바 입주기업체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입주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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