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세페 기간 소비진작을 통한 내수 활성화를 위해 11월 3일 오전 9시 250억원 규모의 경남사랑상품권을 10% 할인 발행한다. 지난 10월 25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e경남몰(egnmall.kr)과 도내 환급대상 업종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직불 결제한 소비자가 결제금액의 10%(백원 단위 절사)를 경남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경남 제로페이 직불 10% 환급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내 소비촉진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창원, 진주, 사천, 김해, 양산 10개 시장의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및 할인행사도 지원한다.
대규모 할인행사가 움츠린 소비심리를 얼마나 회복시킬 수 있을지 관심거리가 아닐 수 없다. 유통업계에선 불황으로 얼어붙었던 소비심리가 이번 행사로 어느 정도 회복될 수도 있을 것이란 기대 섞인 전망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전역에서 펼쳐지는 코세페 행사로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고 다양한 제품에 할인행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그로 인한 효과가 분명히 있을 것 것이라며 들뜬 분위기까지 감지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코세페의 흥행 여부에 대해 의문을 던지고 있다. 따라서 더 많은 업체들이 코세페에 참여할 수 있는 전략도 마련해야 한다. 이를 통해 침체된 소비 회복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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