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이내에 투자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화법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권진택) 상경대학(학장 김동훈) 벤처경영학과는 27일 오후 6시30분 산학협력관 1층 대회의실에서 ‘제10회 로켓피치 경연대회’를 실시한다.

3분 이내에 투자자에게 자신의 사업구상을 신속하고 간결하게 발표할 수 있는 능력을 가늠해 보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8~13일까지 전국 2년제 이상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접수를 실시한 후 마련됐다.

이번 경연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의 시대적 감각과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발표된다.

본선 진출자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자로써 학생과 교수, 창업자, 투자자 및 창업서비스 제공자 등 많은 청중 앞에서 자신의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심사는 발표력, 독창성, 시장성, 경쟁력, 수익성을 평가하고, 입상자들에게는 경남과기대 총장 명의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조동환(벤처경영학과) 학과장은“로켓피치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자가 투자자를 만났을 때 자신의 사업아이디어를 간결하게 발표해 창업기회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이다”며“자신의 차별화된 사업 아이디어를 3장의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를 작성하여 3분 내에 발표해야 한다”고 진행 방법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