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방역수칙 위반 점검 겉돌아
김해시 방역수칙 위반 점검 겉돌아
  • 이봉우기자
  • 승인 2021.11.29 17:02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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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지속되는 관내 목욕탕 점검 빠져

김해시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목욕탕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지속 감염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수칙 위반 관내 업소 6곳 적발을 밝히고 있으나 정작 확진자가 지속되는 목욕탕 등의 방역수칙위반 점검이 겉돌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는 지난 26일 관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인 유흥주점 2곳 노래연습장 3곳 일반음식점 1곳 등 6곳을 적발했다고 밝히고 유흥주점 2곳은 영업시간 제한 위반, 노래연습장 3곳은 주류보관 영업정지 10일, 음식점 1곳은 미접종자 인원제한 위반 등으로 조치한다는 예정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정작 연일 이어지는 관내 목욕탕관련 방역수칙위반 사실은 밝혀지지 않고 있어 위반업소 적발에 한계점을 드러내 놓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제기다.

시가 밝힌 일상회복 방역수칙을 살펴보면 080안심콜 체크, 12인까지 사적모임금지, 마스크 착용, 시설 내 거리두기 등이다.

특히 유흥시설은 24시까지 접종완료자만 이용가능하고 식당 카페의 경우 미접종자 4인까지만 모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시는 연말대비 지속적 방역수칙 위반여부를 점검 할 계획으로 있으나 유흥시설은 접종완료자 이용여부 이용시간 준수 등을 식당 카페는 080안심콜 체크 미접종자 인원제한 위반 등을 집중 점검을 강조했다.

하지만 최근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목욕탕 등은 빠져있어 방역수칙 위반점검에 염두를 두어야 한다는 지적제기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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