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전역 고병원성 AI 위험주의보 발령
김해시 전역 고병원성 AI 위험주의보 발령
  • 이봉우기자
  • 승인 2021.12.01 18:11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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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 축산관련 차량 관내 진입 시 거점소독시설 거쳐야

김해시는 최근 전국 철새도래지 등과 가금농장에서 발생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됨에 따라 시 전역에 26일까지 위험주의보를 발령키로 했다.


시가 1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주의보 발령과 함께 내린 방역수칙 강화는 가축전염병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역대책으로 가축전염병에 대한 청정지역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로 분석되고 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10월 18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동절기 AI방역 행정명령 공고를 발동하고 야생조류에 대한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새도래지인 한림면 화포천을 중심으로 인접도로에 대한 축산차량 출입통제구간을 운영 실시 중에 있다.

이와 함께 고병원성 AI 발생 시군 가금 및 부산물에 대한 관내 반입을 전면 금지시키고 가금농장에 대한 방사사육 또한 금지하고 있는 실정에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생축 사료 분뇨 등 타 지역 축산관련 차량의 관내 진입 시 반드시 소독 후 가금농장을 출입할 수 있도록 축산종합방역소를 상시 가동하고 있다.

특히 고병원성 AI가 육용오리에서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오리 사육농가에 대해 공수의와 전담관을 동원 매일 예찰을 실시 중에 있으며 이상증세 발견 시 즉각적인 신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것.

한편 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자체 차단방역 대책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인 것에 반해 가금농장은 반드시 4단계 소독이행인 농장 소독, 축사내부 소독 등의 규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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