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신남방국가인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온라인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어 해외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밝힌 이번 신남방시장 진출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김해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 대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상담회는 지능형기계 기반 메디컬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해외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관내 의생명 기업들의 수출활성화를 목적으로 온라인 방식의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게 됐다는 것.

특히 이번행사는 김해시의료기기 기업 7개사와 신남방국가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참가기업들은 온라인마케팅 컨텐츠를 활용 각 국가별 바이어와 상담을 개최했다는 것이다.

그 결과 참가한 2개국 바이어들과 상담건수 86건에 상담금액 460만달러를 달성하는 성과와 함께 현장에서 52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얻어냈다는 것.

이에 따라 지난 25일 진행한 비대면 수출상담회에서 성과를 낸 391만5930달러와 함께 시 관내 기업의 해외매출증대가 기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시 관내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수출활성화 및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진흥원과 베트남 호치민 의료기기협회, 인도네시아 의료기기협회의 MOU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참가기업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한 현지기업과 각각 50만불 등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한편 진흥원 홍성옥 원장은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을 통해 해외진출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기회 마련과 함께 이들 신남방국가 의류기기협회와의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시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진출 발판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했다. 이봉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