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탄소중립 실천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가 지난 17일 자원순환시설 열수급 변경 계약과 연계한 이번 협약은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사업소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 환경보전의 가치 실현으로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해 소상공인 등과 공동체를 지원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함의 목적과 함께 지속적인 민·관·공 협업모델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는 배경설명을 내놓고 있다.

지역사회 친환경 사회공헌사업이란 생활쓰레기 감량과 환경보전을 위한 친환경사업 열원 및 자원순환시설, 인근 학교 대상 교육지원,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난방 유휴공간 활용, 주차공간 제공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지원을 통해 자원순환시설이 운영되는 가운데 변함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데 목적이 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순환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소각열 활용을 통한 에너지 절감과 지역 공기업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할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공헌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협업 활동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했다. 이봉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