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와 후원자 가족이 함께하는 송년 나눔콘서트’행사가 지난 16일 오후 7시 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재 3.15아트센터에서 허성무 창원시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니세프가 주최하고 유니세프 경남후원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MBC경남 FM 아침의 행진 진행자 김군과 어린이봉사단의 어린이 사회로 진행됐으며 어린이가 살기 좋은 도시 창원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유니세프 경남후원회 박윤규 회장의 인사 말씀, 허성무 창원시장의 인사 말씀, 유니세프 어린이봉사단의 아동권리뮤지컬동화구연, 신명당 후예들의 대북난타순으로 1부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지난해 유니세프에 1억원기부로 아너스클럽회원이 된 유니세프 경남후원회 박윤규 회장(박윤규 치과 의원)은 유니세프로부터 아너스클럽 인증패를 전달(신대겸 부산사무소장) 받았으며 2000만원의 특별기부금도 전달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에서 박윤규 치과의원을 운영중인 박윤규 유니세프 경남후원회장은 2018년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나눔의 밤 송년 콘서트 기금전달식에 이어 2019 창원 아동친화도시 협약식, 2019유니세프 경남후원회 창립식, 2020 제1회 유니세프 경남후원회장배 자선 골프대회, 2021 제2회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창원시 비대면 희망 걷기대회(500만원 기금전달), 2021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한 마스크기부 등 꾸준한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날 2부행사에서는 트롯트가수 홍자, 류지광,혼성그룹 에이플러스 퓨전공연단 RUSH’E, 두루지아 앙상블공연등으로 ‘유니세프와 후원자 가족이 함께한 송년 나눔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 했다.

트로트 가수 류지광은 “세상이 아무리 각박하더라도 그것을 깰 수 있는 것은 나눔이다”라는 인사말로 유니세프 후원자 가족으로부터 뜨거운박수를 이끌어 냈다. 이날 입장시에는 방역패스를 적용하여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