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청소년 창업캠프 성료
경남과기대 청소년 창업캠프 성료
  • 김봉철 기자
  • 승인 2012.12.02 17:49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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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우시장 방문 경진 대회 참가 호성적 거둬
▲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달 22~25일까지 중국을 방문해‘제2회 청소년 창업캠프를 실시했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권진택) 창업지원단은 지난달 22~25일까지 중국을 방문해‘제2회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청소년(Teenager) 창업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미래 CEO가 될 경남 지역의 6개 비즈쿨(가람초, 삼계초, 진주동중, 거제여고, 신반정보고, 진주기공) 청소년 30명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중국 이우 국제상무성’(이하 이우시장) 탐방 및‘중국 상해 CGV 현장 견학 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세계 최대의 도매시장인 이우시장에서 고객이 만족할 아이템 선정 체험과 중국 물가와 국내 물가를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은 청소년들이 선정한 아이템으로 비즈니스모델 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해 시장 개척의 가능성을 평가했다.

평가결과 ▲권희건(진주기공 2) 학생 등 5명의 ‘충전기능이 있는 휴대폰 케이스’ 대상, ▲강설희(신반전보고 1) 학생 등 5명의 ‘패션가방’금상, ▲박준영(가람초 5), 정연주(가람초 6), 강성환(삼계초 6), 김효빈(삼계초 6) 학생의 아이템이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중국 상해 CGV(지사장 강병호) 현장 견학 체험 행사에서 청소년들은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성과, 현지 마케팅 전략 및 향후 사업방향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미래 창업에 관한 꿈을 키웠다.

지정희(신반정보고) 인솔교사는“경남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이 마련한 창업캠프에서 학생들은 창업 교육에 관한 체계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된 것 같다”며“창업 교육에 관한 기회가 확산되어 많은 청소년들이 미래 CEO의 꿈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영식(창업지원단) 부단장은“성공 창업이 확산돼 우리나라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청소년 시기부터 창업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준비가 필요하다”며“창업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으로 창업 전문 인력과 훌륭한 기업인이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창업 분야 경남 거점 대학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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